홍콩에서 주식 SoFi (소파이) 시작

요즘 들어 다들 주식이니 코인이니 이야기들이 많다. 나도 뒤늦게 투자라는 것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

 

홍콩 유튜브 광고를 통해서 요즘에 적극적으로 프로모션 중인 SoFi에 대해 알게 되었다. 

 

SoFi (소파이) 란?

한국의 키움증권 같은 그런 증권사 비슷하게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해 주는 플랫폼이다. 자세한 건 모르지만 원래 소파이는 P2P로 은행을 거치치 않고 사람들과 사람들 사이에 서로 돈을 빌려주는 것을 계기로 시작하게 된 거 같다.

 

그리고 "미국 주식으로 은퇴하기"나 다른 미국 주식 유튜브들을 보면 다들 소파이 주식에 대해 많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걸 볼 수 있었다. 

 

제일 중요한 매력적인 점은 소파이는 주식을 사고 파는데 수수료가 없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시작되었지만 홍콩에서도 소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유튜브 광고를 보게 되어 가입을 하게 되었다.

 

거기다 내가 가입을 할 때 4월에는 코카콜라 1주를 주는 것으로 홍보도 하였다.

 

5월 홍보에는 테슬라 아니면 아마존 주식 USD 100를 주는 것으로 홍보를 하였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중이다. 

 

 

SoFi 소파이 가입 

앱을 다운해서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고 가입을 하였다.

 

홍콩 아이디카드, 은행계좌인증, 홍콩 집주소 등등 첫 보증금 HKD 10,000 (약 한국돈 140만 원) 정도를 보내고 비교적 간단하게 가입을 끝마치었다.

 

한 3~4일 정도 시간이 걸렸던 거 같다. 

 

 

SoFi 이용후기 장점

1. 수수료가 없다.

사실 다른 플랫폼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소파이는 주식을 사고 파는데 추가적으로 드는 비용이 없다. 솔직히 어떻게 매출과 이익을 창출해내는지는 모르겠지만 소파이를 이용한다고 해서 지출된 비용은 하나도 없는 것은 사실이다.

 

2. 홍콩 / 미국 주식을 살 수 있다 

사실 홍콩에 오래 살았다고 하지만 홍콩주식시장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른다. 그리고 주식을 공부하다 보니 미국 주식이 좀 더 매력적인 거 같아서 차라리 미국 주식으로 시작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소파이를 시작한 것도 크다. 

 

3. Fractional Share를 살 수 있다.

소파이 홍콩 같은 경우는 분할매수를 할 수 있는 주식들이 많이 있다. 보통도 흔히들 말하는 우량주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애플, 아마존, 존슨 앤 존슨, 구글, 페이스북 등등 을 살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아마존 같은 경우를 1 Share 가 약 USD 3200인데 소파이를 통해 Fractional Share로 USD 10 ~ 50까지는 저렴한(?) 가격으로 부분 주식을 살 수 있다. 

 

 

 

SoFi 이용후기 단점

1. 환율을 볼 수가 없다.

나는 지금까지 2달간 소파이를 이용하면서 미국 주식만 홍콩달러로 사게 되었는데 사고팔 때 환율을 잘 찾지 못하고 그냥 무작정 사거나 팔게 되었던 거 같다.

 

2. 느리다. 

시스템이 실시간과 조금 차이가 나는 거 같다. 10초? 정도 한 템포 느린감이 없잖아 있는 느낌이다. 아마 단타 치기 하는 사람들한테는 부적합할듯하다. 

 

3. 주식을 사고파는 것만 된다. 

다른 플랫폼을 알아보니 매수 혹은 매도 주문을 걸 수도 있고 프리마켓이나 애프터 마켓에도 참여가 가능한 거 같은데 소 파이는 본시장에서 주식 매수/매도 기능만 순수하게 있다.  

 

SoFi 친구 추천

혹시나 홍콩에서 소파이를 이용하게 된다면 밑에 친구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