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미국 주식 - 수익 인증]
바로 10월에 제가 매도하기로 결정한 SOFI와 HOOD 수익 현황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SOFI - 소파이
41 shares / average cost : USD 14.58
매도시점 : 전부 매도 at USD 21.00 per share
총수익 : USD 263.22 (약 HKD 2,053 정도)
HOOD - 로빈후드
12 shares / average cost : USD 35.50
매도시점 : 전부 매도 at USD 42.00
총수익 : USD 78 (약 HKD 608 정도)
10월 총수익 : USD 341.22 (약 HKD 2,661 정도)
미국 주식 로빈후드 HOOD - 매도 이유
사실 로빈후드를 제가 따로 블로그에 글을 작성해보거나 소개해드린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로빈후드를 제가 매수할 당시 로빈후드가 이제 막 시장에서 상장된 지 얼마 안 되어서 저 또한 정말 그냥 도박 비슷한 개념으로 평단 35.50에 소소한 자금으로 12주 정도만 사서 홍콩달러로 약 HKD 3,300 불 정도로 만 진입했습니다.
매도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스스로 욕심을 많이 부렸고 그에 대한 반성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로빈후드를 매수한 뒤 적어도 약 일주일 정도는 돈을 사실 잃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로빈후드가 밈주식으로 번지면서 제 로빈후드는 약 2배 이익을 내고 있었습니다. 약 100% 정도.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욕심이 생기어 가장 높을 시기 아니 적어도 USD 70에 팔 수 있는 기회가 많았음에도 USD 50에 조차 팔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제가 크게 관심사가 있는 분야도 아니고 제가 잘 아는 기업도 아닌 만큼 함부로 근거 없는 욕심을 부리는 것에 반성을 하고자 그냥 USD 41 이면 적당할 것 같아서 시장가에 거의 매도한 거나 다름없는 식으로 팔았습니다.
미국 주식 로빈후드 HOOD - 다시 재진입
저는 로빈후드에 다시 재진입할 생각이 없습니다. 애초에 원래 너무나 도박성으로 진입했던 것도 크고 이렇게나마 소소하게 약 10만 원 정도 안 되는 돈이라도 벌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한 격입니다. 그리고 최근 로빈후드의 Q3 Earning을 보아하니 기대에 미치지도 못한 것 같아서 현재는 USD 35.50 정도의 제가 원래 8월에 매수했던 가격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작년부터 돈이 많이 시장에 풀리면서 저 같은 주린이들이 많이 생기고 주식에 돈이 몰린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만약에 코로나 사태가 끝나고 본격적인 테이퍼링이 시작된다면 로빈후드 같은 플랫폼은 실적이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거기다 다른걸 다 떠나서 게임스탑 사태 같은 경우 때문에 로빈후드에 대한 기업적 믿음은 아예 없는 편입니다.
미국 주식 소파이 SOFI - 매도한 이유
소파이 같은 경우는 제가 주식을 사고파는 데에 있어 소파이를 직접 이용하는 시점에서 투자하는 것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목표주가까지 USD 25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도 USD 21에 매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매도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1) 11월 소파이 마지막 락업해제 물량 때 재인입
2) 아직까지 별다른 호재 없이는 USD 25까지는 어려워 보임
제 소파이 평단이 약 15 이하였기 때문에 USD 21을 넘어서는 순간 거의 수익률이 20% 이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 수익률에 매도를 하지 않는다는 건 (물론 제 욕심) 주식을 함에 있어 동기부여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매도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1월에 소파이 락업해제 물량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충분히 재진입 가능성에 대한 여부도 고려한 뒤 매도하였습니다.
미국 주식 소 파이 SOFI - 다시 재진입
저는 현재 11월에 소파이 락업해제 물량으로 인해 잠시나마 주가가 주춤할 때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마 USD 18 정도는 살짝 들어가기 애매한 거 같아서 만약에 가능하다면 USD 16~18 사이에 주가가 내려온다면 그때 분할매수로 다시 재진입할 예정입니다. 이래저래 보나 소파이 같은 경우는 정말로 은행 라이선스와 좀 더 아시아에서 홍콩으로부터 시작하여 시장을 넓혀나간다면 USD 25 목표주가는 물론이고 훨씬 더 높게 올라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룐빵 - 투자 기록지 > 포트폴리오 및 수익 현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주식] 30대에 알맞을 수도 있는 포트폴리오 - 70/30 (3) | 2023.06.03 |
---|---|
내가 정말 잘나서 주식 수익률이 28% 나온걸까? feat. 양적완화 및 비트코인 (0) | 2021.11.16 |
[미국 주식] - 8월 수익인증 feat. 해운주 ZIM & 레버리지 TQQQ (0) | 2021.09.13 |
[미국주식] - 주린이에게 추천하는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3 가지) (1) | 2021.08.08 |
댓글